전담팀 구성·홍보활동 적극 나서

봉화군이 농공단지 잔여부지 분양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담 홍보팀을 구성,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올 상반기 2회에 걸친 중소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봉화 제1·2농공단지, 유곡농공단지 등의 미분양 부지 36만5천622㎡에 대한 특별 분양 홍보계획을 수립, 시행 중이며 현재 5개의 예비업체가 입주를 문의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군은 매년 노후된 시설물 보수 및 환경정비를 통해 농공단지의 이미지 쇄신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농공단지에 입주한 지역기업이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망 구축을 위해 삼육두유와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알선하고 인력부족 업체에 대해 맞춤형 인력을 알선하는 등 농공단지 지원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봉화군내 3개 농공단지에는 삼육두유, 유성콘테크, 봉화산업사 등을 비롯한 42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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