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대규모 유채단지 조성
도곡천은 평소 잡초와 잡목이 무성해 유수 지장은 물론 파리, 모기 등 해충서식처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줬으나 중장비를 투입해 교량 밑과 진입로를 말끔하게 정비한 결과 물오리, 물총새 등 철새가 날아들고 물고기가 무리 지어 유영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또 돌 징검다리 2개소 설치, 주차 공간 확보, 물그랑 보막정비 등을 통해 방문객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었다.
축산면은 앞으로 유수에 지장 없는 도곡천 유역에 소규모 뗏목형 나무다리 설치와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책임 정화구역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올가을 대규모 유채단지를 조성해 내년 봄에 손님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