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모금회 9월까지 캠페인…파리바게뜨 예천점 경북 2천100호점

경북 모금회 착한가게 예천군에서 2천 100호점 달성

예천군의 착한가게 후원 릴레이 캠페인이 한여름 더위를 날리고 있다.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및 착한 가게 신규가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 전달식에서 경북 착한가게 2천100호점이 탄생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하는 예천군 착한가게는 2011년 지역 1호점 탄생 이후 모두 48호점으로 늘어났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하는 ‘2017 착한 가게 릴레이 캠페인’은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신향순)이 예천의 밀집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19곳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가입으로 예천군에서 경북 착한가게 2천100호점이 탄생했다.

수년째 사랑의 빵 나눔과 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나눔 활동에 솔선 참여해 온 황중가(51) 대표의 ‘파리바게뜨 경북예천점’이 그 주인공이다.

황중가 대표는 “동네 사장님들과 함께 ‘기부’라는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경북 착한가게 2천100호점에 걸맞는 인심 넉넉한 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 신규 착한가게는 파리바게뜨 경북예천점,아라비카, 금천 숯불갈비, 김서방 숯불갈비, 백번고기집 본점, 산호식당, 영남식품, 예천궁, 예천택배 종합물류센타, 권대감, 한국관, 참우촌, 베로에소프레소 예천점, 스너그 커피하우스, 명랑시대 쌀핫도그 예천점, 송담추어탕 예천점, 길손식당, 광고114, 다사랑죽 예천점 등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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