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자로 국·과장급 승진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김중권 의회사무처장이 2급으로 승진을 하고, 양정배 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와 김경원 동해안발전본부장 직무대리가 3급으로 승진하게 된다.

과장급 승진은 승진후속, 공로연수, 파견 등 다수의 결원이 발생하여 과장 직무대리를 포함 30명이 승진했으며, 사회복지과 김상우, 보건정책과 이정기, 도시계획과 김두하 등 다수 직렬에서 23명이 새롭게 과장 보직을 맡게 됐다.

특히 예산담당관실 국비예산담당을 거쳐 예산총괄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일곤 사무관은 업무의 연속성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예산담당관으로 승진 발탁됐다.

또 도정 현안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과장급 전보인사를 실국장 전보인사와 같이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5급 이하 인사의 경우 을지연습을 앞두고 있어 이달 말 단행할 예정이며, 도정 업무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실무능력에 중점을 두고 업무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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