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앞에서 문충국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영일만해변스포츠 동호인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활기 넘치는 영일대 해변을 만들어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와 대회를 통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내 에어로빅스체조·댄스스포츠 동호인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펼쳐 보며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문충국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름의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의 장을 만들어 줬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대회의 범위를 확대해 더욱더 많은 댄스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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