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학로 개그맨 김철민, 윤효상의 개그와 음악을 겸비한 공연에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어서 공연한 혼성3인조 포크락밴드인 ‘빨간바지’팀은 ‘밤에피는장미’로 잘알려진 어우러기의 새로운 팀명이다.
공연에는 해변으로가요, 밤에피는장미, 아름다운강산 등 7080시절의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멋진 한밤에 추억여행 콘서트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을 보신 멀리 파주에서 온 김모씨(여48세)는 “ 조그마한 시골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이런 음악회 행사를 볼 수 있게 되어서 이번 여름 휴가를 뜻깊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청송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