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대구,경북지역 대학최초로 국기 훈련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평생교육 드론 교육장면.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9개 신산업 직종과 관련한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최초로 국기 훈련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은 국가기간산업이나 국가전략산업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능인력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구한의대는 사물에 컴퓨터 칩과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이 교육과정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ings, IoT) 시스템을 이해해 아두이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을 익히고 사물인터넷 프로젝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각 업무에 맞는 앱의 기능에 관한 구현 및 테스트를 수행하고 사용자에게 배포하게 된다.

또 개발자 테스트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과의 통신 및 기능 구현을 위한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 비진학 예정의 고교 3학년 재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 4학년, 결혼이민자와 이주청소년 등이 신청 가능하다. 훈련비 100%를 지원받으며 매달 80% 이상 출석할 경우 월 31만6천 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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