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31)과 4살 연하의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삼성 투수·27)이 결혼한다.
허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이같이 전하며 허민이 현재 임신 6개월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야구선수 직업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 선수를 배려해 결혼식은 출산 후 2018년에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했다.
허민은 소속사를 통해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 기자명 연합
- 승인 2017.08.14 15:23
- 지면게재일 2017년 08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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