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바로알기 체험 한마당’행사를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지역 청소년 및 시민 60여 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 프로그램 ‘우리나라 바로 알기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경산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문화 여건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 기구이다.

이번 행사에서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태극기 과자 만들기,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가로세로 낱말퍼즐, 보드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기획해 참여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었다.

장영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독립 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시설로 올해 12기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댄스연습실, 노래방, 컴퓨터실 등 청소년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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