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 지속적인 관리로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토록 돕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1일 청도군보건소에서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보건소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 이후 구강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검진에서 발견된 유소견자를 중심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치료, 예방처치 등 개인별 맞춤구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양치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의료취약 가족들에게 검진 및 무료진료, 예방처치, 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 가족들이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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