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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더이상 미운오리 아닌 백조로 거듭나요

학업부진 학생 위한 ‘이-날개’ 프로그램 운영
학습컨설팅·상담 등 병행 통해 해결방안 모색·자신감 되찾아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8월14일 18시20분  
대구한의대가 학사경고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날개’프로그램을 운영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사경고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기초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이-날개(이유있는 날개짓)’를 진행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이름으로 자신이 오리인 줄 알고 온갖 역경을 겪으며 지내다가 백조를 보게 되면서 자신이 백조가 되는 꿈을 꾸게 되고, 이유 있는 날개 짓을 펼치는 순간 자신이 오리가 아닌 백조임을 알게 된 미운오리 새끼의 이야기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한 이-날개 프로그램은 방학 중(개강 2주전)에 담당교수의 학습부진 학생 추천과 직전학기 평균 평점 2.5이하 학생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이 자기 학습 유형을 파악해 학습장애 요인을 찾아내도록 지원하고, 이어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학습목표를 설정하도록 한 뒤 실천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 강의교원과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교원이 수시로 학습컨설팅과 학습상담을 병행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학점이 낮아 교내 각종 장학혜택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성적이 향상되면 소정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습동기 향상 및 학습 성취감을 갖도록 해 2017학년도 1학기 참여학생 34명 평균 평점이 직전 학기보다 0.87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자체가 부담이 됐지만, 개별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학습유형을 찾아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한 계획에 따라 조금씩 노력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DHU 사람도서관, DHU 공모전, DHU 학습써클, DHU 튜터링, DHU 멘토링, 방학캠프(둑), 찾아가는 학습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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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