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 11일 황성 축구공원에서 개최된 ‘2017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경기장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그동안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 관련 치안수요가 지속적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단 및 응원단 등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인 축구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경주시 축구협회장 등 임원, 선수단, 심판진, 응원단 등 약 1천여 명이 동참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외치며 팸플릿, 홍보용 물티슈 등을 지급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동참한 양우철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황기환 기자
- 승인 2017.08.14 20:56
- 지면게재일 2017년 08월 15일 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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