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소년 행복 어울림 캠프가 지난달 31일부터 8우러 11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열렸다.
경북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2017 청소년 행복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과 학교 부적응 학생 등 도내 4개 교육지원청 26개교 중학생들이 참여해 1기당 1박 2일 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학생 296명, 교사 32명이 함께했다.

1일차에는 안전교육, 해양 래프팅, 바디보드, 스노클링, 심폐소생술 교육, 바다사랑 골든벨을, 2일차는 해맞이 산책, 카프라, 펄러비즈 등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처음 맞이한 다른 학교 친구들과의 어색함과 서먹함을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하고 소통하면서 협동심, 사회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최명대 경북학생해양수련원장은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 보완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캠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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