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59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에서 A씨(75)가 플랫폼에서 선로에 뛰어들어 KTX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A씨는 열차 아래에 깔려 좌측 팔다리가 절단됐고, 현장에서 곧바로 숨졌다.

이 사고로 서울행 KTX 134편 운행이 50분간 지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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