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실질적인 도움 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칠곡군은 지난 14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당연직으로 공공부문 공동위원장을 수행할 서문환 칠곡군 부군수와 함께 민간부분 공동위원장으로 차보현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 교수를 선출했다.

또 대표협의체 부위원장에는 김남수 칠곡청년회의소 회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는 장재경 한나래어린이집원장, 부위원장에 홍화정 칠곡노인복지센터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50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 보장에 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행정은 피를 돌게 하는 심장의 역할이며, 협의체는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피를 전달하는 모세혈관의 역할이다”며 “복지사각 지대의 주민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우미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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