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35분께 북구 청하면 미남리 인근 7번 국도 청하네거리에서 영덕방향으로 A씨(58)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전봇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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