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시장로 소극장 ‘공터_다’에서…11개팀 참가

제19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 금오시장로 아트센터DA 지하에 있는 소극장 ‘공터_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역 내 중학교 3개팀(도송중, 현일중, 금오중)과 고등학교 8개팀(형곡고, 인동고, 금오여고, 오상고, 상모고, 선주고, 구미여고, 현일고)이 참가한다.

대회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며 구미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에서 후원한다.

총 11개팀이 참가해 단체상으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 대상 1개교가 선발되며 고등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 1개교씩 선발한다.

개인상은 중등부에서 최우수연기상이 1명, 우수연기상이 2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고등부에는 최우수연기상이 3명, 우수연기상이 5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응원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_DA에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함은 물론, 각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제19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구미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로 하면 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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