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상품화 가능성 최우선 심사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17 영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올해로 3회째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영주여행을 추억하거나 영주 이미지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영주를 상징하는 우수한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대상은 시의 특색을 살린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관광기념품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며 (재)영주문화관광재단으로 참가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10월 1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16일 수상결과 개별 통보와 영주시 홈페이지 및 (재)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 선호도와 상품화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심사할 계획이며 입상한 작품은 시상, 전시회 개최와 더불어 추후 지역관광지 및 기념품 판매샵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되는 ‘2017 영주사과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전시해 영주시만의 정체성을 살린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장욱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독창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기념품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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