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권 대구테크노파크 부서장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임기가 만료되는 부서장에 대한 공개모집 결과 최석권(58·사진) 현 모바일융합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최 센터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에서 학사(전자공학) 및 석사(전자전기공학) 과정을 마쳤다.

지난 1985년 LG전자에 입사 후 상무(임원)까지 역임하는 등 30여 년 간 근무했으며, 2014년 8월 모바일융합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최 센터장은 재임 동안 매년 증가된 사업비 확보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역 ICT 관련 기업들의 질적·양적 성장을 견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구 TP는 오는 25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0년 8월까지 3년이다.

모바일융합센터장에 대한 공개모집은 지난 6월 7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20일간 원서 접수를 통해 총 10명이 응모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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