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1일부터 선착순 판매

조폐공사 무궁화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무궁화 모양을 본뜬 ‘무궁화 기념메달’을 17일 출시했다.

이번 무궁화 기념메달은 지난 2015년부터 출시해온 ‘나라 사랑 시리즈’ 메달로 애국가·태극기·한반도 기념메달에 이은 4번째 나라 사랑 기념메달이다.

기념메달은 31.1g 결합 금메달(300장 한정·352만 원·금 99.9%-31.1g·금 75%-4.8g·40㎜·프루프), 31.1g 결합 은메달(500장 한정, 55만 원, 은 99.9%-31.1g, 금 75%-4.8g, 40㎜, 프루프)과 31.1g 색채 은메달(1천 장 한정·14만3천 원·은 99.9%·40㎜·프루프) 등 3종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무궁화 펑크골드 결합메달은 ‘최고 압인기술의 한국조폐공사’가 대한민국 명장 568호인 ‘보석 및 금속공예부분 명장 송광수씨’와 협업으로 제작했다.

‘금빛으로 피어나는 무궁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는 금속공예 장인 손광수 명장에게 무궁화 부분 제작을 의뢰하였으며, 이는 ‘압인으로만 기념메달을 만든다’라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이다.
조폐공사 무궁화 기념메달 출시


기념메달은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농협은행 전국지점 및 전국 우체국 그리고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살 수 있다.

김정모 기자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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