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홀에서 어린이집 21개소가 착한어린이집에 가입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장 등이 참석 착한어린이집으로 가입한 어린이집 원장 21명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임을 인정하는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가입한 착한어린이집은 남산어린이집, 봉현어린이집, 부석어린이집, 소백어린이집, 순흥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성곡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풍기어린이집, 봉산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그림나라어린이집, 꿈마루어린이집, 리라어린이집, 보현어린이집, 숲속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영주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재능리틀어린이집, 청목어린이집 등 21곳이다.

특히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은 다시 영주지역 저소득 주민 및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하는 제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에게 어릴 때부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착한가게가 지속적으로 확산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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