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1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및 상생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1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총 11개 기관(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6개 국립기관, 청송군 등 5개 지자체)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비즈니스 활성화 및 상생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청송군을 비롯한 경상북도,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5개 지자체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 임업인종합연수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경상북도관광공사 6개 국립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 비지니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과 ‘백두대간 연계사업 공동연구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관하여 11개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관광자원개발과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기관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한 청송이 관광명소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농산물의 판매 및 먹거리 개발 등 후속 인프라 구축으로 이용자 만족의 양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