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태지 25주년 공연서 무대 재현

한 시대의 아이콘인 서태지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과거 히트곡 8곡의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21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와 방탄소년단은 9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 사운드트랙 볼륨.2-서태지 25’에서 ‘난 알아요’를 함께 부른다.

이어 ‘이 밤이 깊어가지만’, ‘환상 속의 그대’, ‘하여가’, ‘너에게’, ‘교실이데아’, ‘컴백홈’ 등을 연달아 선사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무대는 댄스에서 발라드, 록, 힙합 등 대중음악계에 충격을 안겼던 서태지의 장르적 변신과 음악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서태지 세대부터 방탄소년단 세대까지 모든 관객을 하나로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연합 kb@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