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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어르신들 몸과 마음, 저희가 돌봐드려요"

간호학과·스포츠학과·신재생에너지학과 동아리 학생들, 지역 노인복지관 찾아 마사지·치매검사 등 봉사 활동 펼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8월21일 17시25분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경일대 스포츠학과 ‘노인체육팀’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경일대 제공.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일대(총장 정현태) 재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간호학과 ‘생명사랑지킴이’, 스포츠학과 ‘노인체육팀’, 신재생에너지학과 ‘청년이여, 마을로’ 동아리는 마을 및 노인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 손발 마사지, 치매검사, 신체활동프로그램, 마을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동아리 ‘생명사랑지킴이’ 학생들은 학과에서 전문적인 손발마사지 교육을 2차례 받은 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3년째 경산시 동서리, 임동리, 금곡리 등 19개 마을 회관을 찾아 손발 마사지를 하고 있다.

또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우울증이나 치매검사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스포츠학과 ‘노인체육팀’은 매주 금요일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학과 ‘청춘이여, 마을로’ 동아리는 마을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들은 2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마을 잔치를 열어드리고, 풍물놀이, 판소리와 같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 농촌 일손을 거들었다.

최준영 학생(스포츠학과 3학년)은 “처음에는 경계를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먼저 알아보시고 인사도 건네주셔서 너무 기쁘다. 3년 동안 같은 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가까워졌고, 언제 또 오느냐며 기다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 사회봉사센터는 해마다 봉사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매학기 10개 팀을 선발, 소정의 장학금을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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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 김윤섭 기자
  • 경산, 청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