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겁게 먹는 습관 심뇌혈관 질환 예방···저염요리 실습 등 교육

문경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부모 및 어린이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기 위한 것으로 본인의 입맛을 알기 위한 짠맛테스트, 저염식단 전시, 저염요리 실습교육 등과 더불어 폐모형 전시,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자주 섭취하는 음식의 나트륨 양을 알아보는 나트륨 다트 던지기 게임은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윤장식 보건소장은 “짠맛에 길들여 진 입맛을 단시간에 변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나트륨 저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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