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5만여명 다녀가 ‘인기’··· 4억8천여 만원 경제적 파급효과

한여름 산타마을
지난 달 22일 개장한 ‘2017년 한여름 산타마을’이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4억8천여만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운영된 한여름 산타마을은 분천역 앞 푸른 잔디와 시원한 물안개터널, 낙동강 비경길을 즐기는 자전거셰어링 등 한여름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었고 새롭게 단장한 산타 슬라이드 지붕 포토존과 이글루 터널내 물안개 분수, 산타쉼터 겨울왕국체험 등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말 공연단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국 관광의 별에 걸맞은 위상을 보여 주었다.

또한 낙동강변의 뛰어난 비경과 백두대간협곡열차를 벗 삼아 강 따라, 숲길 따라 걷는 낙동강 세 평 하늘길 트레킹코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여름 산타마을도 같이 즐겨 패키지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높았다.
분천역 한여름 산타마을
박노욱 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의 계속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사계절 테마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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