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9월 동로면 노은삼거리 입구에 오미자 소공원(440㎡)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미자 조형물을 소공원 중심으로 옮겨 관광객들에게 오미자의 고장임을 알리고 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대표적 주산지로 매년 오미자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 제13회 오미자 축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동로면 오미자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삼거리에 소공원이 완공되면, 오미자 홍보 및 작은 휴계 공간이 조성되어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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