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30분 ‘젊음의 거리’ 청춘 소공연장에서

포항시 남구 상대동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앞 청춘 소공연장에서 ‘상대동 청춘대로 청춘불빛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청춘 소공연장의 야간경관 조명공사 완공에 맞춰 점등식을 겸해 진행되며 아프리칸 공연예술그룹 ‘원따나라’와 펑키 재즈 밴드 ‘Groovy’가 무대에 오른다.

무료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춘 소공연장은 ‘젊음의 거리’에 맞는 청춘 문화 정착과 거리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며, 이번 야간경관 조명공사의 완공에 따라 젊은층 유입이 많은 야간시간에 소공연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정기 상대동장은 “정체성이 없는 음주 유흥거리로 형성된 거리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