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의장단이 경주시청에 마련된 2017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전시음식을 시식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는 22일 경주시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청공무원과 7516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승직 의장과 의장단은 종합상황실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한 후 안보동영상 시청과 전시음식을 시식했다.

박승직 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안보환경 속에서 실시되는 만큼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재난 상황이나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의장단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을지연습 실제훈련 방사능 유출에 따른 주민보호 훈련에 참가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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