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상습지 예찰·방제 나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23일까지 2일간 관내 벼, 과수, 고추 등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주요 상습지 및 노선별로 병해충 예찰을 시행했다.
“고온·다습 기후 농작물 병해충 피해 미리 예방하세요”.

군위군은 최근 연속 강우와 고온 및 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벼, 과수, 고추 등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주요 상습지 및 노선별로 병해충 예찰을 시행했다.

벼의 경우 이삭이 패는 시기로 이 시기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이삭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이 많이 증가할 수 있어 전용 약제로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원예작물은 고온, 다습이 7일 이상 지속하면 무름병, 역병, 탄저병 발생 증가가 예상돼 예방 위주 방제로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박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기 농작물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23일까지 2일간 관내 벼, 과수, 고추 등 주요작물을 대상으로 주요 상습지 및 노선별로 병해충 예찰을 시행했다.
또 “8~9월 초까지는 기상재해 및 병해충 관리 등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시기이므로 농작물 생육 중·후기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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