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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령,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최종 선정

‘에코힐링 권역’·‘시간여행자센터’ 국비 41억 확보
연계 시·군 상호보완 통한 관광시너지 극대화 기대

최길동 기자, 권오항 기자 kdchoi@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8월23일 17시00분  
영덕관광문화공원조감도
영덕과 고령에서 각각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강구항으로 집중되는 관광객을 북부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생태, 체험, 힐링, 숙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 사업을 영양군과 연계해 공모사업으로 신청했고 서면심사, 현장방문, 최종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등 총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영덕군 주요사업은 영&영 관광문화공원 조성사업으로 광역교통망개통 개발 호재의 시기에 지역 관광자원의 균형적 활성화와 내륙·해양자원을 연계하는 북부지역 핵심거점 랜드마크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으로 북부 4개면 개발의 신호탄으로 첫 단추를 끼우게 됐고 향후, 고래불 국민야영장과 연계하는 지역의 신관광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 수요맞춤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저성장·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에 대응해 지역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포용적 국토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교통통신 발전에 따라 개발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시범적으로 공모·시행해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군과 연계해 기존 행정주도의 틀을 벗어나 지역주민 설명과 동의 전문기관의 자문, 국토부 실무자 설득, 연계 시 군간 협의 등 최종 선정되기까지 실무부서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협업이 더욱 돋보였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상주고속도로 개통으로 편중되어 있는 관광수요를 지역적으로 분산하고 지역의 균형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숙원사업이 이번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물꼬를 틔우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연계 시 군간 서로 다른 상호보완적인 관광자원을 통한 관광시장의 확장성 및 집객력 강화로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령군도 ‘대가야의 목·금·토-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17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가야 문화를 ‘木(가야금), 金(철기), 土(토기)’라는 창의적 테마로 현대화해 역사 자산과 일상공간을 시간과 공간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가야읍 축협 건물 뒤편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꿈꾸는 시간 여행자센터’를 비롯해 친환경 문화주차장과 진입 및 연결경관 조성, 왕릉로 경관정비 등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전액 국비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자와 마을, 역사와 친구가 되는 도시로의 변신을 꾀한다.

시간여행자 센터는 3층 규모로 1층 안내센터, 2층 문화플랫폼, 3층 게스트하우스로 조성, 방문객과 주민에게 쉼터와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또 방문객들의 체류공간을 제공하면서 한편으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앞서 다산∼성산 연계도로 개선사업에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공모 및 지역개발사업에서 13건이 선정돼 290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체류하는 관광조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의한 단비 같은 예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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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동 기자

    • 최길동 기자
  • 영덕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