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모 선정···발대식 가져
이에 따라 문경시는 지난 22일 농암면 지동리 마을회관 앞에서 민간단체 및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동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주요 행사 내용은 △문경시, (사)경북자연사랑연합, 지동마을 주민의 민·관 참여 협약 체결 △지동 마을 이장 주민 실천서약서 낭독 △주민 환경교육 △친환경 가방 만들기 △도랑살리기 주민 서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도랑살리기 사업은 주민,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낙동강 본류의 오염방지를 위해 0.8km의 지동마을 도랑을 준설해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하고 물고기가 노닐 수 있는 어류서식처를 조성하고 수생식물 식재, 주민교육, 정화활동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을 복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