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김지현 문경시의장 특강

문경문화원 소속 문경문화유적회는 지난 22일 영강문화센터 제2강의실에서 하계 힐링스터디를 개최했다.

문경시에 소재한 문화재 보호활동, 유적탐사 연구 및 보존활동, 문화유적 홍보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2005년 1월 11일 창립된 문경문화유적회는 매달 문화재 보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름인 8월에는 야외 활동 대신 힐링 스터디를 갖고 회원의 자질 향상 및 친목도모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현한근 문화원장, 조시원 향토사연구소장, 김경식 문경구곡원림보존회장 등 내빈과 문경문화유적회전임 회장 및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강은 ‘문경의 재발견’이라는 주제의 고윤환 문경시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구곡문화의 관광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의 강의로 이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근·현대에 들어 낙후됐던 문경의 교통이 이제 사통팔달의 중심지로서 재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문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더욱 가꿔가야 한다는 취지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김지현 문경시의장은 문경에 산재한 구곡문화를 더욱 가꾸고 새로운 문경의 관광아이템으로 적극 융성하고 문경의 관광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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