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면(50·사진) 신임 대구지검 김천 지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찰에 주어진 법적 권한과 임무를 엄정하게 수행할 때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이 원칙에 따른 공정한 업무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에서 태어난 정 지청장은 대구 덕원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7년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한 후 인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전지검. 대구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7.08.23 20:27
- 지면게재일 2017년 08월 24일 목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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