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23일 카드 무늬가 표시된 목카드와 특수렌즈를 이용해 약 6개월 동안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A 씨(52)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올해 2월경부터 8월 2일까지 구미시 일대 사무실, 원룸 등에서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면서 목카드와 특수렌즈를 이용해 피해자 9명으로부터 2억5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사회경제 질서를 무너뜨리는 도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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