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라운드 경기, 10월 8일 33라운드로 진행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2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관련, 국가대표팀 조기소집으로 인해 연기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의 변경된 일정을 공시했다.

K리그 클래식은 당초 오는 26, 27일 이틀간 2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국가대표팀 조기소집에 따라 일정을 연기시켰다.

이에 따라 당초 28라운드 경기를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전국 6개 구장에서 동시에 킥오프하면서 33라운드로 변경하는 한편 기존 경기 일정상 라운드를 하나씩 앞당기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 1일 동시 킥오프하기로 했던 32라운드(원 33라운드)는 9월 30일과 10월 1일 각 3경기씩 나눠 열린다.

한편 클래식 34라운드 이후의 스플릿라운드 일정은 정규라운드(33라운드) 종료 이후 발표할 예정이며, 변경된 경기일정은 연맹 홈페이지(kleague.com) 및 공식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