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김진영, 롤러 3천 단체전 銀···2관왕 실패
대표팀 금15·은10·동13 하계U대회 종합 1위 질주
이날 한국 양궁팀은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232-229로 제치고 첫 금메달을 따낸 뒤 혼성단체전과 남·녀개인전을 모두 쓸어담은 데 이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보탰다.
지난 21일 롤러 남자 T3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진영(안동시청·위덕대)은 23일 남자 3천m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져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한국팀은 예선 1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올라 4분04초447로 골인했으나 4분04초432를 기록한 대만대표에게 백지장 1장 차이로 금메달을 내줬다.
한국 여자수영 간판스타 김서영은 22일 열린 여자 200m혼영 준결승에서 7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 23일 밤 메달사냥을 벌인다.
한편 한국은 23일 오후 6시 현재 금15·은10·동13개를 따내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대만이 금12·은13·동5로 2위, 일본이 금9·은9·동12로 3위를 기록중이다.
러시아와 북한은 각각 금메달 7개를 따내 은메달 수에 따라 4, 5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