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창간 27주년·경북도향 창단 20주년 기념
25일 오후 7시30분 포항 효자아트홀…선착순 입장

포항시민을 위한 한여름 밤의 세계민속 음악 여행이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 날 음악회는 경북일보 창간 27주년, 경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이동신)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와 국악 가수 오정해가 국악 가요를 열창한다.

경북도립교향악단은 이동신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에 의한 세 개의춤곡과 차르다의 ‘작은 춤곡’, 발레모음곡 ‘에스탄 시아’, 삼각모자 모음곡 2번이 연주된다. 김진혁(한국예술종합학교 4년 재학)이 색소폰 협연을 한다.

경북도립교향악단 제5대 상임 지휘자로 취임한 이동신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와 부산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또 부산시향과 대구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목포시향, 코리언 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

오정해는 ‘배 띄워라’,‘너영나영’ 등 국악 가요를 선사한다.

오정해는 제3회 한국뮤지컬 대상 신인상,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은 바 있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 문의 054-289-2215.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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