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이 25일부터 열흘간 롯데백화점 ‘창립 38주년 기념 축하 사은 행사’를 열고, 고객 지갑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 기간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를 비롯해 ‘데상트키즈’·‘씰리침대’ 등 신규 매장이 속속 입점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롯데는 8층 가정용품 매장에서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가구 실속 패키지’ 행사와 함께 ‘포트메리온 론칭 24주년 기념 브랜드 20% 할인’·‘광목사랑포라트 창립 상품전’ 등을 선보인다.

또한 9층 이벤트홀에서 남성복 ‘킨록앤더슨·킨록By킨록앤더슨’ 가을상품 창고 대공개를 펼쳐, 셔츠(3만9천원)·바지(4만9천원)·정장(29만원) 등을 내놓았다.

골프웨어 브랜드인 ‘까스텔바작’·‘핑’·‘슈페리어’도 이월상품에 대해 30~40% 할인 판매하며, 패션 구두 인기상품전을 통해 ‘탠디’ 구두(남·여) 10만8천원·‘소다’(남·여) 각각 10만5천원과 8만9천원 등에 판매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25일 단 하루 한우 1등급 전 부위 50% 할인 판매와 포도·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 역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은품도 푸짐하다.

이 기간 가전·가구와 해외명품·모피·주얼리 등 상품군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별로 5% 상품권을, 25일부터 사흘간 가구 단일 브랜드를 100만원 이상 사면 금액별로 7.5% 상품권을 준다.

롯데 포항점 관계자는 “사은 행사 기간에 맞춰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알뜰하게 구매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국민과 농협 카드로 30만원 이상 사면 금액별로 7% 상품권을 주는 등 좋은 쇼핑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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