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공동모금회에 3억원 기부

영주시에 위치한 SK머티리얼즈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새로운 사회공헌 혁신을 실천한 기업’임을 뜻하는 ‘The Best 착한기업 인증패’를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The Best 착한기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최초로 새로이 추진하는 ‘착한기업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선정한 ‘우수 모범 기부기업’들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 2000만원 이상을 기부,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을 넘어선 기업들을 말한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2012년부터 영주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 30세대 생계비 지원을 위해 매월 300만원씩을 정기 후원했다. 특히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9년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3억 1천만원에 달한다.
임민규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많은 기업들 가운데 우리 회사가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소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