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대천1리·석보면 원리 1리

마을 회관 정문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하고 있는 오도창 부군수와 영양읍 대천 1리 마을 주민들
“우리 동네는 절대 소각을 하지 않습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2017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영양읍 대천1리, 석보면 원리1리 마을이 선정돼 24일 오도창 부군수와 읍·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영양읍 대천1리, 석보면 원리1리 마을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 쓰레기 등 소각 안 하기 서약 기간 중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법으로 소각한 사실이 없어 이번에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평소 이장과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며 이번 녹색마을 만들기 선정으로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인근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부군수는 “앞으로 우수마을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해 산불 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하고 영양군 모든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참여해 산불 없는 안전 영양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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