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를 이용해 독창적인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 ‘경산대표음식’은 경산시 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 특산품인 대추를 활용해 독창적인 음식을 선보이는 요식업체가 모여 지역 특산물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농가 살리기에도 기여하고 있는 ‘경산대표음식’(회장 김정도)이 지난 24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경산대표음식업체는 금방편떡집, 더반, 뜰안, 목정, 박터진흥부네, 백자산식육식당, 사동전통손칼국시, 샘이깊은물, 송정, 온천삼계탕, 장원삼계탕, 정릉갈비, 해운정샤브샤브 등 총 13개 업체로 이루어져 있다.

목정 대표인 김정도 회장은 “앞으로도 경산 대표음식이란 이름에 걸맞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메뉴 개발에 더 노력을 기울여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지역 대표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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