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화 위원장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한창화(포항)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세혁(경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은 김인중(비례), 김지식(구미), 김창규(칠곡), 김희수(포항), 박권현(청도), 배영애(비례), 배진석(경주), 안희영(예천), 이영식(안동), 장경식(포항), 장용훈(울진), 조현일(경산), 황병직(영주)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의 임기는 내년 6월말까지 이며, 도청과 도교육청의 2017년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당초예산안 및 추경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화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제10도 도의회 첫 번째 예결위원장을 1년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다는 의욕과 자신감이 충분하다”며 “상임위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오세혁 부위원장
오세혁 부위원장은 “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데 있어 예결특위 위원들이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위원회가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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