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가 친수공간도 조성
팔거천 둔치에서 열린 이번 준공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해 위험 해소와 주민 여가 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 지난 2011년 12월부터 5년간 동명면 가천리에서 봉암리의 6.5㎞ 구간에서 공사를 펼쳤다.
칠곡군은 제방 3.5㎞을 정비하고 통수단면이 부족한 노후교량 2개소를 고쳐 치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자전거도로, 산책로, 야외무대, 광장, 주차장, 분수 등 주민 여가를 위한 친수공간도 조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팔거천이 맑은 물이 흐르고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했다”며 “주민들도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팔거천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