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경북전문대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의 ★ 영주에 내리다’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원으로 영주문화원과 함께 지역 내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무대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최고의 사물놀이 연주단인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이 참여해 더욱 아름답고 빛나는 8월의 여름밤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세대와 문화의 계층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은 다양한 문화혜택 제공과 지역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과 시민들이 담아내는 문화예술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국민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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