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은 최근 명지대학교용인캠퍼스에서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영재교육 대상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교 연계 영재캠프에 참가했다.

문경시장학학회의 1천500만 원 예산을 지원받아 참가한 이번 대학교 연계 영재캠프는 글로벌창의교육원과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명지대학교영재교육센터가 협력한 캠프이다.

대학의 전문실험실과 장비를 이용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업적을 실험해 보는 STEAM기반 전문실험수업과 미래의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주제기반수업으로 구성됐다.

영재교육 대상자들은 해부실험, 인체효소반응의 원리, VR과 우리생활, 미래의 4차산업혁명, 뉴턴의 물리학 등 과학실험과 숨겨진 미션을 학생들이 수행하며 다양한 원리를 터득하는 ‘Looking for Hidden Nobel keys’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창의적이고 융합된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엄재엽 문경교육장은 “이번 대학교 연계 영재캠프를 통해 4차 산업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재능을 계발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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