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중·고부 활약

포항시가 제29회 경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부문 남중부와 남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 우승과 고등부 및 남중부 준우승을 차지한 영천시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 단체전, 개인전, 품새 개인전, 품새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종합우승팀에는 50만원, 준우승팀에 30만원, 3위팀에 20만원씩의 격려금이 주어졌다.

윤종욱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바뀐 경기규정을 적용해 일부 판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대화와 소통으로 대회를 원만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판정과 심판·임원·선수·지도자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태권도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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