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2만명 진료 돌파를 기념해 임광원 울진군수(사진 가운데)와 금강송면 하원리 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28일 금강송면 하원리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2만 명 진료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교통 불편 지역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물리치료를 비롯해 각종 건강 검진을 진행하는 맞춤형 건강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주 4회씩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4년 4개월 동안 677개 마을을 순회했다.

특히 군은 보다 높은 품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특수 제작된 대형진료버스를 투입,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군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의 수요와 건강욕구에 부응하도록 특화된 보건사업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울진군의 평생건강도시 구현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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