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참가···관광지·인삼축제 홍보물 배부
힐링 특구 소개 등 관광객 유도

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의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 공동주최로 행정안전부 및 산하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612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영주시의 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참가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영주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홍보를 위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자체 홍보관을 활용해 참여기관 및 국민들을 대상으로 영주시 관광지 홍보와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및 풍기인삼축제의 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주시가 개최하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이라는 주제로 산림정책의 추진방향을 가늠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림의 산업화와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의 상생 협력을 통해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목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영주시에 위치한 3개 산림관련 기관(국립산림치유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산·산약초홍보교육관)을 함께 소개해 치유도시 힐링특구로서의 영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림문화박람회와 지역대표 축제인 풍기인삼축제를 적극 홍보해 영주시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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