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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포츠 산업 육성 날개 달다

육상·양궁 등 대회·전지훈련 연인원 5만명 방문
농특산물·상가· 숙박업· 음식점 등 '시너지 효과'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8월29일 18시46분  
제44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남녀 중고등학교 양궁대회 장면.
예천군이 스포츠 산업에 박차를 가한다.

민선 5기 이현준 군수가 들어서면서 군이 추진한 스포츠 산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상인들의 주머니는 넉넉해지고 농가의 가공 농특산물 판매가 늘어나 갈채를 받고 있다.

이 군수는 침체 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 민선 5기 취임과 동시에 스포츠 산업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미 각종 대회 전지 훈련지로 오래전 자리를 잡은 양궁에 이어 제2의 태릉 육상 전지 훈련장을 구상하며 공설 운동장에 사계절 전천후 실내 육상 훈련장을 적은 예산으로 건립해 많은 선수와 임원 그리고 선수 가족들이 찾는 훈련명소로 탄생했다.

이로 인해 스포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침체 된 지역경제는 되살아나고 농가에서부터 상가· 숙박업· 음식점 등에는 시너지 효과를 보며 매출이 급증했다.

예천군에 육상과 양궁 각종 대회와 전지 훈련대회로 찾는 연인원은 5만 명이다.

세계적인 선수와 국가대표 감독 등이 연습 지도한 진호국제양궁경기장은 해외팀들에게 전지 훈련지로 인기가 높다.

올봄 브라질 주니어 여자대표선수를 비롯한 일본 에이메현 고등부 선수단·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여고 양궁팀 등 해외 5개 팀 연인원 225명, 20개 팀 연인원 860명이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매년 크고 작은 양궁대회가 12개가 열려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예천군을 찾고 있다.

이외에도 양궁 체험과 선수가족 등을 합치면 1만 5천여 명이 넘는다. 올해 공설 운동장과 육상실내훈련장에는 실업팀 국가대표 꿈나무 육상선수단, 높이뛰기·장대높이뛰기 등 35개 팀이 훈련했다.

지난 1월 전지 훈련 온 육상 국가대표 꿈나무 상비군.
지난해 크고 작은 7개의 육상대회에는 선수와 가족을 포함해 3만5천여 명이 다녀갔다.

올해 말 전국 최초로 베르디움 돔 경북 육상실내 경기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더 많은 선수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단위에서 이러한 전국대회 규모의 육상과 양궁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잘 갖춰진 현대시설과 경기장, 지역 체육 단체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이 낳은 결과다.

특히 예천군을 찾는 선수와 가족들로 인해 상가와 식당 숙박업소에는 연간 65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효과를 보는 것으로 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31일 스포츠 융복합지역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열어 스포츠 산업의 발전 방향과 문제점, 다양한 아이템 등의 의견을 나눠 스포츠 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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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 이상만 기자
  • 경북도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